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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제례상식

게시판 상세
제목 젊은이들이여! 부모와 조상을 잘 섬기라
작성자 고려공예 (ip:)
  • 작성일 2014-01-14
  • 추천 34 추천하기
  • 조회수 9278
  • 평점 0점




 ♥젊은이들이여!


부모와 조상을 잘 섬기라.

자손이 선영(先靈)을 박대하면


선영도 자손을 박대하느니라!

부모없이 어이 나리


 

저의 부모 몰랐으니

남의 부모 어이 알리!


 

우습다!

저 사람은 저의 부모 죽은 후에


 

신도없다 이름하고

제사조차 안 지내고

五倫(오륜)에 벗어나서

유원속사 무삼일고 부모없는 혼령혼백


 

저는 어찌 유독있어 상천하고

무엇할꼬 어린 소리 말았어라.

[동학가사 ; 권학가; 중에서.....]





 

성묘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나의 마음이 속상하고 힘들때


 

생전에 조상님 또는 부모님께

효도못해 그리움에 목매일때 !


 

조상님의 묘......

모시고 있는 납골당......



아무 이상없이

잘 보존되고 있는지 살피기 위해서다.


그래야 내 마음이

편하고 모든 일이 잘된다!


 

설날 ,추석, 한식 때 성묘를 하는데 ,

성묘는 꼭 이때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갈 수 있다.


 

돌아가신 조상님이 천상에서


일도하고,

취미생활도 즐기고,

공부도 하고 ,

때로는 기쁨과

슬픔에 젖어들기도 합니다.

 


돌아가신 조상님도

영혼 세계에서도

인간 세상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점은

인간은 육신이 있는 생명이지만

영혼은 육신이 없는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무형문화재 목기장 고려공예 

첨부파일 효도1.jpeg , 효도2.jpg , 효도3.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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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게시 스팸신고 스팸해제
  • 고려공예 2014-09-1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추석명절 때 쫄쫄 굶은 조상 귀신들이 모여 서로 신세를 한탄했다.
    씩씩거리며 한 조상귀신이 말했다.


    “명절 제사 음식 먹으러 후손 집에 가보니,
    아, 글쎄 이 녀석들이 교통체증 때문에 처갓집에 갈 때 차 막힌다고,
    새벽에 벌써 지들끼리 편한 시간에 차례를 지내버렸지 뭔가?
    가보니 설거지도 끝나고 다 가버리고 없었어,”




    두 번째 분통터진 조상 귀신이 말했다.
    “자넨 그래도 나은 편이여,
    나는 후손 집에 가보니 집이 텅 비었더라구.
    알고보니 해외여행 가서 거기서 제사를 지냈다는 거야.
    거길 내가 어떻게 알고 찾아가누?”


    아까부터 찡그리고 앉은 다른 조상귀신,
    "상은 잘 받았는데 택배로 온 음식이 죄다 상해서 그냥 물만 한 그릇 먹고 왔어."



    뿔난 또 다른 귀신,
    "나쁜 놈들! 호텔에서 지낸다 기에 거기까지 따라 갔더니,
    전부 프라스틱 음식으로 차려서 이빨만 다치고 왔네."



    열 받은 다른 조상귀신이 힘없이 말했다.
    “난 말야. 아예 후손 집에 가지도 않았어.
    후손들이 인터넷인가 뭔가로 제사를 지낸다고 해서,
    나도 힘들게 후손 집에 갈 필요없이 편하게 근처 PC방으로 갔었지.”


    “그래, 인터넷으로라도 차례상을 받았나?”
    “먼저 카페에 회원가입을 해야 된다잖아.

    귀신이 어떻게 회원가입을 하노?
    귀신이라고 가입을 시켜 줘야지!
    에이 망할 놈들!” ㅎㅎㅎ

    우리는 이렇게 살지말자..ㅎㅎㅎ
    세상이 어찌 이런지 ~


    위의 글은 지인이 보내온 글입니다.
    코미디 같은 현실 이야기를 누군가 잘도 엮어 놓았군요


    조상은 뿌리 ~
    뿌리를 소홀히 하면
    줄기와 잎과 열매는 자연히 부실 하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때 그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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